최근들어 배달시켜먹는 기름진 미국식 피자만 주로 먹다가 모처럼 담백한 이탈리아식 피자가 먹고싶어졌다. 파스타도 안먹은지 한참되어서 땡기던 와중에, 집 부근에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 보았다. 앨리스 리틀 이태리(Ellie's Little Italy)는 잠실 석촌호수 부근의 맛집이라고 한다. 평소에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서 먹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이렇게 2호점이 공덕(공트럴파크)에 생겼다.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식당처럼 입구에 화분 등을 가져다놓았는데, 로즈마리가 아주 싱싱해서 몇번이나 쓸어만져 냄새를 맡았다. 앨리스 리틀 이태리 공덕의 영업시간은 런치와 디너로 나뉘어 있다. 앨리스 리틀 이태리 공덕 영업시간런치: 11:30 ~ 15:00 (라스트오더 15:00)디너: 17:30 ~ 22:..
글쓰기 에디터를 구(舊) 에디터로 바꾸어 보았다. 뭔가 회사에서 기안 올리는 느낌이라서 별로긴 한데,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집사람하고 나하고 새로운 커플신발이 생겼다. 바로 '조던 델타' 이다. 집사람은 사이즈가 없어서 조던델타 GS로, 나는 일반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조던델타 - Unboxing 기존 조던델타의 슈박스 로고는 에어조던의 슈박스에 있는 점프맨 로고가 없고, 그냥 JUMP MAN 이라고만 쓰여있다. 뭔가 직관적인 느낌이랄까. 조던에서 나온 첫 라이프스타일 라인인 만큼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싶다. 슈박스 윗면 우측 하단에 보면 'Designed for Flight'라고 기재되어 있다. 기존 조던의 딱딱한 착화감하고는 차원이 다른 가벼움과 편안함 때문에 기재한 것 같다. 조..
집에 점점 슈박스가 쌓여간다. 어제도 하나 더 샀는데, 그건 사진을 안찍어서... 1. 나이키 조던 델타 SP(GS) - 빈체타 탄 (매장가격 \109,000) 이건 커플신발로 산 것인데, 집사람 것은 왔고, 내 것은 아직 도착 전이다. 집사람 발 사이즈가 작아서 우먼스가 아닌 GS로 샀는데, 바닥창에 검솔이 붙어있지 않은 것 말고는 크게 차이가 없다. 중창에 리액트 폼이 들어가있어 매우 가볍고, 매우 푹신푹신한 착화감이라고 한다. 조던에서 이런 모양의 신발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마스야드 맛을 가볍게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조던서울에 가서 슈레이스를 하나 구매하였다. 나이키 매니아 카페에서 누군가가 조던 델타에 빨간 슈레이스를 매어서 신발에 포인트를 주었길래 따라..
진짜 어떤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마침 거기에 내가 오늘 잡아낸 그놈의 아이디(내 포스팅을 무단 도용한 네이버블로거놈)를 발견하였다. 정말 감사합니다. 뻔뻔스럽게도 5월 초에 내 포스팅을 도용하고서는 5월 말에 내 포스팅에 댓글을 달았다. 심지어는 닉네임 앞에 '따라쟁이'라는 수식어까지 넣어놨다. 이런 배은망덕한. 티스토리 닉네임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고, 간접적으로나마 타 포스팅 도용 사례를 아래에 게시하오니, 혹여나 블로그 구독자 중에 동일인물이 발견되시면 반드시 차단하시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도용당한 게시물이 있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2020/06/05 - [블로그 운영] - [블로그 운영] 네이버 게시중단 서비스 이용 (내 포스팅이 도용당했어요!!) 지금 현재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네이버 게시중단 요청 처리결과 업데이트 ※ 블로그 구독자 중에 범인이 있었다. 2020/06/05 - [기타] - [잡설] 찾았다. 내 포스팅을 도용한 놈을. 하루를 마무리할 때 즈음 티스토리 앱을 들어가서 내 블로그의 유입로그를 확인한다. 유입로그를 보다보면 대충 '결혼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구나', '롯데 웨딩 더블마일리지 행사가 시작됐구나', '테레비에서 신포닭강정이 나왔나보다' 같은 정보를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유입경로가 다양할 수록 기분도 좋고, 포스팅 관리나 내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근데 어제 밤에 유입로그를 보다가 어처구니 없는 것을 발견하였다.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유입된 로그였는데, 내 포스팅 밑에 어딘가 이상한 포스팅이 보이는 것이다. 문장..
살다살다 내가 과자리뷰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 근데 농심 프레첼은 진짜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안 할 수가 없다. 진짜 진지하게 농심의 역작이자 명작이다. 이걸 그동안 왜 몰랐을까... 정말 처음 먹어본 순간 처돌이가 되어버렸다. 처음 집사람이 농심 프레첼이 맛있다고 하면서 노래를 부르길래, '뭐 그리 대단한 맛이라고 그러나' 싶었는데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다. 농심의 명작 - 프레첼(솔티카라멜맛) 농심의 대표상품이라 하면 보통 신라면, 안성탕면, 새우깡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바로 걸작 '농심 프레첼'이 나왔기 때문이다. 농심의 상품개발팀이 정말 걸작 과자를 만들어버렸다. 평소에 과자는 감자칩 아니면 먹지를 않는데, 이건 정말.. 맛의 충격, 맛의 혁명 그 자체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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