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웨딩밴드를 쇼메에서 했다.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때문에 에비뉴엘 본점 쇼메에서 했는데, 매장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기 때문에 더블마일리지 적립 기간에 구매하지는 못했다(이럴거면 웨딩마일리지는 왜 한 것인지..) 결국 웨딩밴드 수령도 신세계 강남점 쇼메매장에서 받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신세계 강남에서 구매할 걸 그랬다.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 관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 우리가 알아봤을때, 쇼메와 쇼파드는 더블마일리지 적립 가능 매장에 포함되었다. 2020/02/04 - [Consuming life] -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 혜택 분석 및 이용 후기 웨딩밴드를 고르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쇼메에서 웨딩밴드를 구매하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
결혼할 때, 처갓집에서 사용하던 작은 필립스 믹서기를 하나 갖고왔었다. '있어봤자 많이 쓰지도 않을 건데'하면서 냉큼 업어왔는데 이게 왠걸. 최근들어 아침마다 수삼을 한 뿌리씩 갈아먹는데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수삼 하나 갈아먹는데 5분 넘게 믹서기를 돌려도 건더기가 씹힌다. 건더기 씹히는거야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출근 준비 시간 중 5분이라니.. 이래선 안된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좋은 믹서기 구매'라는 특단의 조치. 그래서 준비했다. 믹서기 계의 샤넬이라고 불리우는 바이타믹스 PRO750. 정가 100만원이 넘는 믹서기다. 나는 물론 그것보다는 훨씬 싸게 구매하였다. 월요일에 주문해서 수요일에 받았다. 바이타믹스는 직구가 크게 메리트가 없다. 관세범위안에 들어가지 않는 가..
드디어! 한달의 계정 정지가 해제되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다시 회복되었다! 하하하 애드센스 승인 및 계정정지는 아래 글을 참조. 2020/02/26 - [Blog Operation] - (블로그 수익창출) 구글 애드센스 / 카카오 애드핏 승인 2020/03/03 - [Blog Operation] - [블로그 운영]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지 3월 29일에 광고 게재가 회복된다고 하였는데, 미국 서부표준시로 3월 30일 0시가 되어서야 광고가 회복되었다. 이제 반복클릭은 그마안.
백화점에서 '꼼데가르송 컨버스'를 신어보려고 꼼데가르송 플레이 매장에 들어갔다가 '나이키 에어맥스95'를 사왔다. 이게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아무튼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나이키 에어맥스95를 사왔다. 얼마전에 꼼데가르송 나이키 샥스 tl을 봤는데, 그건 구할 수 없는거니까 쉽게 포기를 했더랬다. 근데 이건 그냥 사버렸다. 매장에 갔더니 꼼데가르송 나이키 에어 풋스케이프가 있어서 이걸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에어맥스95를 샀다. 에어 풋스케이프 오리지널 모델의 형태 그대로 나왔는데, 진짜 끝내주게 편한 신발이고 내구성도 좋은 신발이지만 나는 올블랙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산 신발이 '나이키 일본 별주 에어 풋스케이프 1' 이었다. 그 착화감은 아직..
결혼 준비 하면서부터 우리 집사람 시계를 하나 해주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제야 해주게 되었다. 훨씬 고가의 시계들도 많이 시착해 보았는데, 결국 태그호이어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결론적으로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태그호이어 카레라를 구매하기에 앞서, 롤렉스에 방문했었다. 롤렉스 스틸모델을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여성모델 또한 해당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우리가 갔을때 여성 스틸모델은 ' 레이디 데잇져스트 스틸 핑크판 텐포인트 '였다. 롤렉스 매장에서 단 한 피스 남은 구매가능한 모델(스틸모델 기준)이었는데, 예산도 오버한 데다, 핑크골드 콤비(초코판)가 훨씬 이뻐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더랬다. 그밖에 까르띠에 발롱블루 33mm 스틸 오토매틱모델 구매를..
콩국수 맛집이랜다. 그래서 콩국수를 만원 넘게 주고 먹는다고 하는데 참. 집사람도 콩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선뜻 여기를 가자고 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그거다. 만원이 넘는 가격. 허허.... 뭐 먹어보기 전 까지는 이런 생각이었다. 근데 먹어보는 순간 그런 생각은 사라졌다. 대외적으로는 맨하탄빌딩 이라는 명칭이지만,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흔히 '여백'(여의도백화점의 준말)으로 불리우는 건물의 지하에 있다. 여백에는 미슐램, 창고 등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그건 다음에 포스팅해야지. 다시 진주집으로 돌아와서, 여기 콩국수가 맛있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항상 드는 생각은 '콩국수가 맛있어 봤자 콩국수지.'라는 것이었다. 코로나시즌이기도 하고, 주말이기도 해서 사람이 많이 없겠거니 했는데,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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